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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문제 및 관리방법

'골밀도 감소' 골다공증에 대한 모든것(원인, 진단, 치료, 예방)

by 최거성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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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골다공증입니다. 골다공증은 검사를 해보거나 골절이 되기 전까지는 증상을 느끼지 못해 뼈가 약해지고 부러지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심해지면 척추가 주저앉거나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럼 골다공증에 대한 모든 것 알아보러 가시죠. Let's go

골다공증


골다공증(Osteoporosis)이 뭐예요?

골다공증은 뼈의 질량이 감소되고 구멍이 많아지면서 약해져 외부의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되는 상태입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어 골절이 되기 전까지는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의 발병 비율은 여성이 90% 넘게 차지합니다.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균형의 붕괴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척추, 손목, 고관절 등에서 골절이 주로 일어납니다. 넘어지면서 손을 짚으면서 손목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낙상이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 대퇴골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기침이나 재채기와 같은 사소한 충격에도 갈비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 골다공증 발병 원인은?

▶ 폐경 후 골다공증 : 여성호르몬은 뼈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하는 세포들의 균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이 균형이 깨지면서 뼈가 소멸되는 만큼 뼈가 되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폐경 후 5년 간 매년 3%씩 뼈가 소실되고 5년이 지난 후에는 매년 1%씩 감소한다고 합니다. 

폐경외에도 자궁 적출 수술 이후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 노인성 골다공증 :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체내 칼슘 흡수가 적어져 골 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가 감소되면서 골밀도가 약해지면서 나타납니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 인자

▶ 기타 환경적 요인 

① 약물(스테로이드, 갑상선 호르몬, 헤파린 등),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의 원인

② 류마티스 관절염, 악성 종양 등의 원인

③ 가족력, 저 체중,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④ 바깥 활동이 부족해 햇볕을 충분히 못 쬐면서 나타나는 비타민 D결핍

골다공증(Osteoporosis) 진단과 치료

검사 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방법으로 키를 볼 수 있습니다. 젊었을 때보다 키가 4cm 이상 줄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질환이 있어 장기간 면역억제제를 복용한 사람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키가 줄어듬

골밀도 측정검사 장비를 통해 검사합니다. 작은 규모의 동내정형외과에는 장비가 없는 경우가 있으니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밀도 측정검사

◆ 골다공증의 치료 방법

골다공증의 치료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약을 먹는 방법과 주사치료 방법입니다. 

▶ 약물 치료 

① 여성 호르몬제 : 폐경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여주고, 부분적으로 골소실을 예방합니다.

②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 비호르몬 치료제로 뼈의 표면에 붙어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작용을 억제하여 뼈를 새로 만들어내는 세포의 작용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③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 폐경 후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골소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④ 비타민 D : 고령의 경우 칼슘흡수와 비타민 D의 생성이 감소하므로 노인성 골다공증에 효과적입니다.

▶ 주사 치료

① 칼시토닌 : 골흡수를 억제하는 호르몬으로 척추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② 부갑상선 호르몬제제 : 골밀도가 현저히 낮아서 골절이나 다른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경우 단기간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치료는 골다공증이 얼마나 심한 지가 기준이 되며, 그다음으로 나이와 성별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되고 먹는 약이 맞는지 체크하며 약 순응도 등을 평가해서 약이나 주사를 선택하여 적용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골다공증 예방하기

▶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골다공증의 예방, 치료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칼슘의 섭취입니다. 섭취한 칼슘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D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타민 D도 중요합니다.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절절히 쐐 자연스럽게 비타민 D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체중부하 운동)

운동은 뼈의 양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는 어느 정도 부하가 가해져야만 생성이 자극되기 때문에 걷기, 계단 오르기, 맨몸스쿼트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보다 근력강화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넘어지거나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는 등산은 주의해야 합니다.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스틱을 준비해 낙상에 대비해야 합니다. 빙판길이나 눈이 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주기적인 골밀도 검사와 관리

60세 이후부터는 골다공증 검사를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 이후부터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그에 맞는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식단과 운동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잘 챙겨 먹고 밖에 나가서 햇볕도 쬐고 걷기도 해서 골다공증을 피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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